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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와이프랑 태화강
걷기 시작했다.



아침에 한 만보정도 걷고나면 하루가 가뿐한 기분?

걷고 나서 7시 정도에 집에 와서 샤워하고
와이프는 출근하고 나는 애들 밥 챙겨주고 학교에
데려다 준다.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쁨도 있지만 아침에 애들과 지지고 볶는일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어려움이 있는데 아이들 시간에
내 스케쥴을 맞춰야 한다는 거다.

보통 애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나는 도서관이나
스타벅스에 가서 책도 보고 공부하는 편인데
애들이 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으면 내가 와서
애들을 챙겨줘야 한다.




보통 1시 쯤 학교는 마무리하고 방과후 활동이
없는 날은 영어 학원가는 2시 반까지 시간이 빈다.

그래서 오늘은 이디야에 가서 망고 빙수 한 그릇



애들은 학원가고 나는 다시 어디갈까 고민하다
차안에서 책보기

4시 20분 정도되면 영어학원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
데리고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가서는 애들 씻게 하고 저녁 먹을 준비하면
와이프 퇴근 후, 저녁 먹고 애들 숙제한 뒤 책 좀
보다가 취침

이런 스케쥴로 가다보니 오후에는 내 시간이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케쥴 조정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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