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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이야기] 2020.06.29, D-day
육아휴직 이야기
2020. 7.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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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고 기다리고 wating 했던 휴직
시작
엄밀히 얘기하면 아직은 연차를 소진중이여서
휴직이 시작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회사안가기
시작
아침 5시 30분에 와이프랑 운동하러 고고
2시간 정도 걷고 맥도날드가서 7시에 문열기를
기다렸다가 커피 한잔 씩 하고...
아침에 애들 학교 데려다 주고 와이프와 스타벅스
월요일은 아이들 학교도 일찍 마치고 방과후
활동도 없는 날이여서 학원가기전까지 함께
있어야 하는날
아이들 데리러 갔더니 아들이 내 휴직 기념
선물이라며 이걸 준다.
가격을 보니 천원
둘째 용돈이 일주일에 이천원이니 일주일 용돈의
반을 투자해서 나 휴직 기념 선물을 사준셈
감동이였다. 얼마나 하고 싶은걸, 뽑기 하고 싶은걸
참고 아빠 선물을 사준것일까?
휴직을 하지 않았다면 알수 없었을 둘째의 마음
아이들과 이런 일상을 공유할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부딪힐 일도 많고 욱하는 일도 많겠지만
지금의 아이들 마음을 잊지말자.
사랑한다~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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