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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연휴 진하해수욕장

연휴기간 긴 여행가기는 부담스럽고 가까운
진하해수욕장 가는걸로 정리

사람 많은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 일찍
갔다 일찍 오기로 했다.

아침만 대충 준비해서 9시쯤 출발

진하해수욕장 도착하니 10시 좀 넘었던듯



날씨 좋고 바다도 좋고 걱정되는건 코로나뿐

해수욕장 입구에서 큐알코드로 신원확인 후,
파란색 손목띠를 착용하도록해 인원 통제중

샤워실과 파라솔은 무료로 사용가능한데 주차장과
가까운 쪽 파라솔은 이미 만석

반대쪽으로 가서 자리 하나 차지하고 짐 풀고
이제 놀자



점심은 싸간 음식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추가
해서 후루룩 먹고 또 놀자



오후되니 사람 엄청 많고 서핑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일찍 와서 점점 지쳐가는 우리는 4시쯤 이제
집에 가자

오늘 하루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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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9, 통영여행 2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보니 비는 그쳤지만
구름은 많은 날씨였다.



부지러한 사람들은 벌써 라운딩을 돌고 있었고
우리는 오늘 뭘 해볼까 고민하다 마나님께서
루지를 얘기했다.

나도 통영 온 김에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을듯
하여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마스크 꼭꼭 쓰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서 가보기로 결정

아침 식사는 어제 먹었던 매운탕과 낙지젖갈, 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볶음김치와 즉석밥으로 해결



통영루지가 10시부터 개장한다고 해서 9시 40분쯤
체크아웃 후, 통영루지로 출발

숙소인 동원리조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루지가
있었다. 케이블카도 바로 옆에 있는듯 했다.



신규 트랙도 개장 했다고 하니 기대 만땅

처음엔 디스크가 있는 나는 타지 않고 와이프와
아이들만 타라고 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좀 있으신
와이프는 루지를 타러 올라가는 리프트를 보고
기겁하셔서 나도 함께 타는걸로...



입장권은 4인가족 2회권으로 발권
인터넷으로 예매하려 했으나 4인가족 2회권은
인터넷으로 예매가 불가하여 현장 발권했다.

금액이 싼건 아니지만 애들은 무진장 좋아한다.

발권하고 매표소 옆에 있는 헬멧을 각자 고르고
드디어 리프트 탑승



헬멧은 색깔별로 사이즈가 다르니 자기 머리
사이즈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루지 탑승장



처음 탑승자와 기존 탑승자가 구분되어 있고
처음 탑승자는 기본 교육 후, 손등에 찍어주는
도장이 확인되어야 교육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간단한 교육 후, 드디어 탑승

핸들을 두손으로 잡고 있어야해서 루지 타는
사진이 없네~

어쨋든 두번타고 아쉬웠지만 루지는 마무리

탑승을 마치고 기념품 센터에 가면 본인 헬멧의
정보로 기념사진을 보고 프린트 할 수 있다.


 

사진 인화는 1장에 만원, 거기에 디지털 파일은
3천원 추가 필요하다.

루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바깥에 있는 매점에서
팥빙수 한 그릇 먹고 점심식사는 루지장 근처의
성림이라는 생선구이집



반건조 생선구이 2인분, 전복물회, 한치물회
전반적으로 음식은 심심한 듯 하다. 생선구이도
간이 안되어 있고 직원분이 직접 가시도 발라
주신다.

맛에 대한 평가는 심심한 듯한 음식때문에
호불호가 니뉠듯 하다.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이번 여름 물놀이를
한번도 못한 애들을 위해서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근처의 통영수륙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좁은 주차장에 엄청난 사람들에
발디딜틈 없는 백사장을 보고 유턴

차라리 거제도 쪽으로 가서 해수욕장 가보기로
하고 거제 사곡해수욕장으로 갔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전가족 발열측정하고
주차 후, 입성

조그마한 해수욕장이라 흔한 매점 하나 없다.



오라가락 하는 날씨덕에 비도 좀 맞고
실컷 논 어린이들

갑자기 폭우가 내려 울산으로 철수 결정

집으로 가는길에 무지개도 보고



울산 도착

통영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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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9 통영여행 1일차

임기제 공무원으로 재직중인 와이프 덕분에
여름에 여러 지역의 숙소를 저렴햐 가격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여러 지역 중 우리는 통영으로
결정

'18년도에 통영을 방문했었는데 좋은 기억은
하나도 없고 덥고 짜증나는 일만 기억된다.

그래서 이번엔 잘 놀고 오자고 다짐했다.

10시반쯤 울산도서관으로 가서 빌린 책들을
반납하고 밥도 먹고 드디어 통영으로 출발

가는 도중에 김해금관가야휴게소도 들려서
군것질 좀 하고 다시 출발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도를 거쳐 통영 입성

강구안의 중앙시장근처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
하고 강구안 근처의 충무김밥집에서 요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옆집에서 꿀방을 사고 근처 카페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휴식후 중앙시장에서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중앙시장으로 출발



중앙시장 활어시장에서 회를 사고 매운탕 거리와
젓갈을 득템했다. 회는 활어시장의 산청활어에서
구입했는데 주인 아저씨가 산청 출신이시라네.

손님이 오늘 별로 없다고 서비스로 전어도 주시고
'18년도에도 여기서 회를 샀는데 아저씨 인심이
너무 좋으시다.



먹을거리를 사서 숙소에 가는길에 충렬사가 있어
한 번 보고 가기로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차는 충렬사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비는 공통 천원으로 저렴했다.



충렬사 입장료는 어른 천원, 어린이 오백원



맨 꼭대기의 사당과 전시관을 둘러보고 밖으러
나와서 충렬사 도로 건편에 있는 백석의 시비를
보러 갔다.



한눈에 반한 통영 아가씨를 보기 위해 무작정
통영으로 와서 충렬사 계단에서 통영 아가씨를
그리워하는 시를 쓴 백석. 잘 생겼다.

백석을 뒤로하고 숙소인 동원리조트로 출발



드디어 도착한 리조트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는듯...

체크인을 하고 2층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들 조금
사서 방으로...

복도는 깔끔하지만 뭔가 옛날 느낌과 냄새가 났다.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

현관에 들어오자 마자 화장실이 있고 바로 거실
겸 주방이 있는데 거실이 좀 좁은 느끼이다.

방은 넓고 더블 베드가 2개 배치되어 있고
발코니가 무지 넓다. 고기 가져와서 구워 먹으면
좋겠다.

화장실은 샤워 부스 타입이고 어메니티도 다
비치 되어있다.



회와 매운탕 그리고 조개찜 그리고 편의점에서
구입한 햇반과 볶음 김치, 중앙시장표 낙지젖갈,
그리고 화룡점정의 소주~캬

정말 만족한 저녁 식사



밥 다 먹고 5층에 오락실이 있다길래 소화 시킬겸
출동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용 중지네

오랜만에 콧바람 쐬서 난 만족 중인데 내일은
또 어디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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