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이퓨리 마스크, 에이큐브 사용후기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마스크 대란이 오기 직전에
쿠팡에서 판매하는 KF80 탐사마스크를 30개 정도
구매해 놓았었다.

그 마스크를 사놓지 않았다면 어떻할 뻔 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깜깜하다.

하지만 1회용 마스크를 며칠씩 쓸수도 없는 노릇이고
회사에 있는 동안은 계속 쓰고 있어야 하는데
마스크는 구하기 힘들고...

그때 와이프가 팬이 달려있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추천해줬다.

마스크와 팬, 교체형 필터를 주문하니 10만원이
넘는돈

그래도 하루 종일 사용해야하니 한 번 써보기로 했다.

요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도착

에이퓨리 마스크에는 기본적으로 외부와 연결되는
에어벤트가 설치되어 있고 에이큐브도 동일한 곳에
설치 된다.

에어벤트는 위 사진처럼 세부분으로 분리되며
결합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먼저 제일 기본이 되는 부품을 마스크 안쪽에
고정한다. 사진에 얇게 보이는 저 막이 마스크
내부의 이산화탄소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은 차단하는 필터인듯...

저 상태에서 외부 케이스를 장착

마지막으로 캡을 씌우면 완성

여기에서 에이큐브른 사용하려면

에어벤트밸브와 마찬가지로 베이스를 마스크
안쪽에서 고정시키고...

팬을 베이스 홈에 맞게 넣은 다음 회전시키서 고정

여기서 주의점은 홈에 맞게 넣은 다음 꽉 고정되도록
회전시켜서 사용해야한다.

처음에 제품을 받고 플라스틱 재질이여서 너무 힘을
주면 부서질 듯해서 꽉 고정하지 않았더니 에이큐브가
자꾸 떨어지는 상황 발생

에이큐브는 꽉 고정 하세요.

그리고 에이큐브의 문제점

잘 사용하던 녀석이 갑자기 먹통이 된다.

충전도 안되고 작동도 안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사람들이 꽤 있는듯...

다행히 A/S에 전화를 했더니 바로 교환해 주신다고
하셔서 한시름 놓았다. 전화를 드린날 배송을 하셨는지 빠른 시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착용 후기

내가 호흡량이 많은 건지 일반 마스크를 쓰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스크 안에 수분이 흠뻑

그리고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고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했다. 그런데 에이큐브를 장착한 마스크른 쓰고 나선
마스크 안의 수분에 많이 줄었고 머리 아픈것도 없어
졌다.

팬이 동작하면서 마스크 안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있는게 맞는듯...

마스크와 필터, 팬까지 구매하면 상당히 고가이기는
하지만 언제 마무리될지 모르는 코로나와 그후의
황사를 대비해선 충분히 사용할만 마스크고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오랜 시간 마스크른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거기다 마스크속 수분과 장시간
사용시 두통이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

* 상기 후기는 협찬이 1도 없는 내돈주고 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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