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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9 통영여행 1일차

임기제 공무원으로 재직중인 와이프 덕분에
여름에 여러 지역의 숙소를 저렴햐 가격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여러 지역 중 우리는 통영으로
결정

'18년도에 통영을 방문했었는데 좋은 기억은
하나도 없고 덥고 짜증나는 일만 기억된다.

그래서 이번엔 잘 놀고 오자고 다짐했다.

10시반쯤 울산도서관으로 가서 빌린 책들을
반납하고 밥도 먹고 드디어 통영으로 출발

가는 도중에 김해금관가야휴게소도 들려서
군것질 좀 하고 다시 출발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도를 거쳐 통영 입성

강구안의 중앙시장근처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
하고 강구안 근처의 충무김밥집에서 요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옆집에서 꿀방을 사고 근처 카페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휴식후 중앙시장에서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중앙시장으로 출발



중앙시장 활어시장에서 회를 사고 매운탕 거리와
젓갈을 득템했다. 회는 활어시장의 산청활어에서
구입했는데 주인 아저씨가 산청 출신이시라네.

손님이 오늘 별로 없다고 서비스로 전어도 주시고
'18년도에도 여기서 회를 샀는데 아저씨 인심이
너무 좋으시다.



먹을거리를 사서 숙소에 가는길에 충렬사가 있어
한 번 보고 가기로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차는 충렬사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비는 공통 천원으로 저렴했다.



충렬사 입장료는 어른 천원, 어린이 오백원



맨 꼭대기의 사당과 전시관을 둘러보고 밖으러
나와서 충렬사 도로 건편에 있는 백석의 시비를
보러 갔다.



한눈에 반한 통영 아가씨를 보기 위해 무작정
통영으로 와서 충렬사 계단에서 통영 아가씨를
그리워하는 시를 쓴 백석. 잘 생겼다.

백석을 뒤로하고 숙소인 동원리조트로 출발



드디어 도착한 리조트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는듯...

체크인을 하고 2층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들 조금
사서 방으로...

복도는 깔끔하지만 뭔가 옛날 느낌과 냄새가 났다.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

현관에 들어오자 마자 화장실이 있고 바로 거실
겸 주방이 있는데 거실이 좀 좁은 느끼이다.

방은 넓고 더블 베드가 2개 배치되어 있고
발코니가 무지 넓다. 고기 가져와서 구워 먹으면
좋겠다.

화장실은 샤워 부스 타입이고 어메니티도 다
비치 되어있다.



회와 매운탕 그리고 조개찜 그리고 편의점에서
구입한 햇반과 볶음 김치, 중앙시장표 낙지젖갈,
그리고 화룡점정의 소주~캬

정말 만족한 저녁 식사



밥 다 먹고 5층에 오락실이 있다길래 소화 시킬겸
출동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용 중지네

오랜만에 콧바람 쐬서 난 만족 중인데 내일은
또 어디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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