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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안동여행 3일차

안동 그랜드 호텔의 침대 매트리스는 집으로
가져오고 싶을만큼 좋았음

몸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매트리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막다남은 찜닭과
햇반으로 아침을 먹고 어디로 갈건지 서치 시작

애들이 보통 어떤 나라나 도시를 여행가면
현지의 박물관은 꼭 들리는 편인데 숙소 근처에
안동민속박물관이 있어 방문하기로~

그리고 주변에 뭐가 있나 살퍼보는데 월영교와
안동 오면 먹고 싶었던 헛제사밥 집이 있어서
코스 확정

먼저 안동 민속 박물관

박물관 앞 주차장도 넓어서 굿

먼저 입구에 장승이 우리를 맞아주고~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 1,000원, 어린이 300원으로 저렴

박물관안은 우리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재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였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있음

그리고 박물관 옆에는 안동 민속촌 입구가
있는데 그 초입에 이육사 시비가 있음

교과서에서 봤던 '광장'의 시비임

시비를 지나면 월영교가 보임

월영교를 넘어가면 월영공원이 있고 식당들이
있고 공영주차장이 있음

그런데 월영교를 보러 온다면 아마 이쪽에
많이들 주차를 하시는데 여기는 차가 많아서
주차하려면 애를 먹음

반대쪽 민속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영교를 관광하는게 훨씬 나은듯

그리고 기다리더 식사시간

헛제사밥 집이 두 곳이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까치구멍집



우리가 먹은 메뉴는 안동 식혜를 포함한
헛제사밥과 구절판

나물과 간장맛 만으로 먹는 헛제사밥은 어릴적
명절에 제사를 지내고 먹던 비빔밥을 생각나게
했고 안동식혜는 빨간 고추물을 낸 물김치와
우리가 아는 식혜를 합친맛이라고 할까?

이 식사를 마지막으로 문경/안동여행은 끝

울산까지 3시간 정도 운전하고 와서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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