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여행] #7. 다낭 여행 6일차

다카바 2018. 12. 16. 22:03
728x90
2018. 12. 9 ~ 14

베트남 다낭 여행 6일차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날씨를 봤지만 여지없이 구름이 꽉 낀 날씨임

오늘은 시타딘 블루 코브 다낭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하프데이 호텔인 사노우바 호텔로 이동하는 날

아침을 차려먹고 짐을 다싸고 나가기 전에 샤워도 하고 11시쯤 체크 아웃


그랩을 불러서 사노우바 호텔로~


사노우바 호텔 체크인은 먼저하고 입실은 2시부터 가능

짐을 맡겨놓고 우리는 밖으로~

우선 딸래미가 또 먹고 싶어하던 반미를 먹으로 해피브레드로 출발


저렇게 맛있게 생긴 반미 하나가 55K ~ 60K VND이니깐 우리돈 3천원 정도~
베트남 물가는 정말 감사한 수준임

해피브레드에서 나와서 다시 찾아 간곳은 콩카페

솔직히 다낭에서 할게 없어서 카페에 수시로 들어가지만 그 중에 가장 맛있던것은 콩카페의 시그니쳐 코코넛 스무디 커피


마지막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마시고 호텔로 고고

입실을 하기 위해 호텔 근처에 왔는데 와이프가 계속 시도했다 실패한 매니큐어 하는 곳을 발견


이곳에서 와이프랑 딸래미는 매니큐어랑 페디큐어 받음

그리고 호텔로가서 드디어 입실

몇시간 후 나갈거라 짐은 풀지않고 방안에 넣어두기만 함

사실 여행전에 하프데이 호텔을 잡을건지 짐만 보관할 수 있는곳을 찾을건지 고민 했었는데 하프데이 호텔은 정말 신의 한수

아이들이 있는집은 새벽 비행기라면 하프데이 호텔을 잡는게 훨씬 나을듯

일단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식사하러 고고


한시장 근처의 맛집으로 알려진 쪄비엣

반세오랑 분짜, 쌀국수와 음료 등 이것저것 시켜먹음

근데 이집이 좀 문제가 있는게 처음 주문 시, 모닝글로리를 두개를 시켰는데 오늘은 주문이 안된다 해놓고 한 10~20분 쯤 후 다른 손님에게는 모닝글로리를 가져다주고 식사가 끝나가는데도 스프링롤이 나오지 않아 물어보니 주문이 안 들어갔데...

아놔~ 빡치는데 계산서에는 또 떡하니 스프링롤이 찍혀있네~

맛도 마담란이나 다른 곳에 비해 맛있는것도 아니고 저런일을 겪으니 다시 일부러 찾아가진 않을듯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잠시 눈 좀 붙히고 그랩을 불러서 공항으로~

새벽 1시 50분 비행기라 10시 반 쯤 여유있게 출발 했는데 공항 도착하니 뜨억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한 90%는 한국 사람인듯

발권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롯데면세점이 쫘악


면세점 가격은 베트남 물가에 비해 가격이 사악

사진의 카페에서 커피 두잔이랑 애들 주스 두잔 시켰는데 600K VND 나옴

베트남의 저렴한 카페 물가에 젖어있다가 깜짝 놀람

그리곤 아침 8시쯤 김해공항 도착

드디어 베트남 여행 마무리